머리 이식후 관리법 '모발이식 생착률을 높이려면?'
모발 이식 수술 후에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모발 이식 후의 관리 방법과 유의할 점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입니다

머리카락을 이식하고 난 후에는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모발 이식 후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성공적인 모발생착률은?
외국의 경우 60~65% 정도의 모발 생착률을 보이면 모발이식을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은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80~85%의 생착률을 보여야 성공적인 모발이식이라고 봅니다.
1. 머리카락을 당기거나 세게 누르지 마세요
모발을 이식한 수술 부위에 강한 힘으로 누르거나 긁지 않도록 해야 해요. 특히 수술을 하고 아물기 전인 처음 몇 주 동안은 더욱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도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머리카락을 당기거나 수술 부위를 손으로 긁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2.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세요.
수술을 하고 나서 의사의 지시가 있는 일정한 기간 동안은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에는 머리카락을 세정하는 것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머리감기를 피하고 감을 경우 샴푸 사용을 자제해야 할 수 있어요.
모발이식을 하면 기존의 건강한 머리카락 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해요. 이식된 모발은 기존에 사용하던 샴푸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가 권장하는 샴푸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식수술 후에는 미립자가 함유되지 세안제나 민감 피부용 샴푸를 구입하여 부드럽게 머리를 감는 것이 생착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3.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머리를 감고 나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강하게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조시키는 것은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생착률을 높이는 데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따라서 머리를 감고 나면 바람으로 말리지 마시고 깨끗하고 흡수력이 좋은 수건을 이용하여 살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이식 수술을 하고 나서 의사의 다른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수건으로 강하게 머리를 터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4. 햇빛을 피하세요.
이식된 부분에 햇빛을 노출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모발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만약 외출을 해야 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두피를 보호하고 햇빛에 의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외선으로 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여 생착률을 높여보세요.
5. 영양을 챙겨보세요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영양소에 신경쓰는 것이 좋아요. 영양이 결핍되면 머리카락으로 가는 영양소가 부족해서 두피나 모발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평소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맥주효몬는 단백질을 아미노산의 구조가 모발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맥주효모를 섭취하면 이러한 성분이 모발로 이동하여 외부로 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5. 외부할동은 피하세요
평소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수술을 하고 나서 외부활동은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해요. 외부활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거나 두피에 열이 오르는 환경이라면 모발이 안정적으로 생착되는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의사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 수술 후 당분간은 활동이나 운동을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6. 정기적으로 검진하세요
수술이 잘 진행됐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검진을 하는 것이 좋아요. 정기적으로 의사와 예약을 잡아 모발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을 처방받거나 치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무엇보다 전문가의 지시사항을 정확하게 따르는 것은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고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 가장 중요해요.
지금까지 머리이식 후 관리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모발이식의 생착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