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배회감지기 . 치매 어르신 위치추적기 . 지문 사전등록

실종 치매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종노인 발견을 위한 수색 및 수사, 인식표 배부, 사전지문등록제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회감지기(GPS)

배회감지기 목걸이형, 손목밴드형, 매트형

 

“배회감지기(GPS)”란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되어 있어 치매노인이 보호자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가 5분 단위로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고, 보호자가 설정해놓은 안심지역 3곳을 이탈할 경우 가족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여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합니다.

 

치매어르신 골든타임 

치매노인의 경우 잠시 외출을 한 뒤 길을 잃어 집을 찾아오기 힘든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렇게 길을 잃은 경우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배회감지기의 경우 안심지역을 이탈한 경우 가족에게 알림 메세지를 전송하여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배회감지기의 필요성

작년 12월에 부산에서 실종된 80대 치매노인이 6분만에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치매노인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은 후 GPS 좌표를 확인하여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던 사건입니다.

 

2021년 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치매환자 실종 신고는 3만 6922건으로 치매환자 실종 신고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회감지기는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초기 실종 시 큰 역할을 하는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목시계형 위치추적기

손목시계형태의 배회감지기는 치매노인의 동선과 현재 위치 등을 미리 설정해두고 이 위치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긴급호출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알림 전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실종에 도움이 됩니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생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 편리한 형태입니다. 치매 노인의 보호자가 배회감지기 어플을 통하여 치매 노인의 실시간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고 설정 권역을 이탈할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금

배회감기지 서비스는 대상자에 따라 본인부담금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은 15%, 감경대상자는 6~9%, 의료급여수급자 6%, 기초생활수급권자 0%로 다르게 책정됩니다.

 

 

신청방법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후 배회감지기 대여 품목이 있다면 정부 혜택을 받아 대여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노인의 경우 장기요양등급 5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의 경우 여러 서비스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는데 그 중에 배회감지기 대여를 지원받아서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배회감지기를 대여받기 위해서는 우선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후 복지용구급여확인서에 배회감지기가 기재되어 있어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로 등급을 받은 경우 공단이 발급한 복지용구급여확인서에서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 복지용구사업소와 이용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때 급여계약서와 이동통신 가입 관련 서류를 작성합니다.
• 유의사항, 복지용구사업소에서 구입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복지용구사업소(또는 공급업체)에서 배회감지기 제품을 수급자에게 배송합니다. 
• 복지용구사업소 정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 배회감지기를 사용하고 월 본인부담금을 복지용구사업소에 납부합니다.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인근 센터를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nid.or.kr)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히 찾기 위해 경찰에 미리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이름, 연락처 등을 등록해 놓는 제도입니다.

 

 

 

등록 방법

사전등록 대상

지문으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지적장애인, 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노인이며 나이와 관계없이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18세 미안의 아동도 지문 사전 등록 대상입니다. 

 

 

· 보호자가 인터넷(안전Dream, www.safe182.go.kr)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관할 지역 경찰관서에 치매환자를 모시고 직접 방문해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실종자 3명중 1명은 치매노인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길을 잃어서 실종되거나 외출 시 보호자나 가족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빠르게 찾지 못하면 오랜 시간 배회로 인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실종 된 치매노인을 초기에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배회감지기, 사전 지문등록, 소지품에 연락처를 적어 놓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빠르게 보금자리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