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납작 복숭아 제철 수확시기 효능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자주 보게 되는 과일이 바로 납장 복숭아인데요. 둥글 납작해서 귀여운 외모에 달고 향긋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과일이에요. 

오늘은 건강에 좋은 납작복숭아의 수확시기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납작복숭아 수확 시기 체절

 

납작 복숭아 수확 시기

우리나라 7~8월 [7월 15일 전후] 

우리나라에서는 재배하기 까다롭다고 알려진 납작복숭아는 유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느낌의 과일이 아닌데요. 재배가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에 만나볼 수 있는 고급 과일이에요. 납작 복숭아의 특성상 꼭지 부분에 빗물이 고이면 쉽게 썩어버리고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대량 재배가 힘들다고 해요.

제철은 8월에서 9월이지만 심는 시기나 나무의 성숙도 기온 등에 따라서 오차가 있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거반도에서 재배중이에요.

 

 

납작 복숭아

거반도 납작복숭아. 도넛복숭아. 플랫피치. 판타오

납작복숭아는 도넛 모양으로 생겨서 도넛 복숭아라고도 불리며 흔히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해요. 중국에 역사가 깊은 복숭아로 습하지 않고 따뜻한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서 잘 자란다고 알려져 있어요.  납작 복숭아는 브릭스 자체가 높기 때문에 오렌지 쥬스보다 두배 이상 단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당도 높고 산도가 낮으며 식감 또한 부드럽기 때문에 최근들어 더욱 사랑받는 과일이에요. 

 

 

 

납작 복숭아 맛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쫀득하고 아삭하며 일반 복숭아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가벼운 편이에요. 식감이 쫀득한 느낌을 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복숭아의 맛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 납작 복숭아의 당도는 14 brix~ 15 brix 로 달고 조금 더 숙성해서 먹는다면 부드럽고 당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 복숭아에 비해 1.5배 정도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과즙이 풍부해서 씹었을 때 과즙으로 인한 향긋함과 맛이 배가 된다고 하네요.

 

 

납작 복숭아 효능

변비예방 / 면역력 증가 / 해독효과

납작복숭아의 효능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가 잘되게 도와주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C와 A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비타민 C는 피부 재생이나 보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용적인 면에서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효과로는 해독작용인데요.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개선해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지금까지 납작복숭아 제철, 수확시기,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1년 동안 1~2개월 동안 밖에 먹을 수 없는 과일이기 때문에 올해 이 시기를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